초겨울에 만난 동해바다(2)-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논골담길
추암촛대바위를 떠난 버스가 30분 가량을 달려 동해시의 또 다른 명소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앞길에 내려준다. 우리를 안내 해 주실 해설사 선생님의 간단한 설명을 듣고 먼저 해랑 전망대에 올랐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묵호등대와 월소 택지 사이에 있는 도째비골에 동해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도록 각종 체험시설을 조성한 관광지다. 이름의 '도째비'는 '도깨비'의 방언이다. 2021년 5월에 개방한 도째비골 스카이 밸리는 체험시설인 스카이 워크와 스카이 사이클, 자이언트 슬라이드를 중심으로 음식 및 기념품을 판매하는 도깨비 아트하우스, 매표소 등의 편의 시설을 아우른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의 강점은 경관 조망과 이색 레포츠를 겸비했다는 점이다. 광활한 동해를 바라보는 약 59m 높이의 스카이워크, 양쪽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