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문화원 13

백제불교 최초 도래지- 법성포, 불갑사

함평   나비축제  관람을  마친  일행은  영광으로  향했다.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영광에  도착하여굴비와  간장게장으로  잘  엮어진  푸짐한 점심 식사를  했다. 점심  식사  후  불교최초도래지부터  관람을  시작했다.비가  내리고  있어   카메라는  차 안에  두고   핸드폰으로  몇  장  담아보았다.             법성포란  불법을  전래한 성스러운  포구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제  불갑사에  도착했다. 불갑사는  마라난타가 법성포에  도착하여  최초로  지은  사찰로부처의 불자와  첫째  갑자를  따서  명명한 것이라고  한다.                   문에  새겨진  조각들이  정말로  아름답다.       배롱나..

여행 이야기 2024.05.06

함평 나비축제를 가다

24년도  부여문화원  1차  회원 답사가  지난 4.29일   있었다.  함평  나비축제 현장과  영광  불교 도래지를  둘러보는  일정이었다.목적지를  향해  가는  도중   일기예보와  같이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이런  날에는  일기 예보도   좀  빗나가면  좋으련만---그렇게  아쉬운  마음으로  함평에  도착하여  관람을  시작했다.다행이  온실  안을  둘러보는  코스여서  우산은  들었지만  크게  불편하진  않았다.   다육식물관에  들어서자 마자   나비를  닮은  다육이가   눈길을  끈다.      다육식물관은   참으로   종류도  많아  흥미롭다.                                ㅎ ㅎ   어째  사람  이름일까?                    ..

여행 이야기 2024.05.04

초겨울에 만난 동해바다(3) - 정동심곡 바다 부채길, 정동진역 및 해변

여유롭게 호텔 조식을 마친 우리는 강릉 썬크루즈쪽 정동 매표소에 도착하는 것으로 이틀째 일정을 시작 하였다. 오르막 길을 피하기 위해 정동매표소에서 심곡항 방향 코스를 택했는데 걸어 오면서 주최측의 탁월한 선택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시종일관 펼쳐지는 비경과 쪼르르 달려와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 소리를 들으며 걷다보면 어느 새 마음 깊숙히 평화로움이 잦아든다.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의 '정동'은 임금이 거처하는 한양에서 정방향으로 동쪽에 있다는 뜻에서 유래 했으며, '심곡'은 깊은 골짜기 안에 있는 마을이란 뜻에서 유래되었다. 정동진의 '부채끝'지형과 탐방로가 위치한 지형의 모양이 바다를 향해 부채를 펼쳐 놓은 모양과 같아서 정동심곡 바다부채길로 지명이 선정 되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곳이며, 동해 ..

여행 이야기 2023.12.07

초겨울에 만난 동해바다(2)-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논골담길

추암촛대바위를 떠난 버스가 30분 가량을 달려 동해시의 또 다른 명소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앞길에 내려준다. 우리를 안내 해 주실 해설사 선생님의 간단한 설명을 듣고 먼저 해랑 전망대에 올랐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묵호등대와 월소 택지 사이에 있는 도째비골에 동해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도록 각종 체험시설을 조성한 관광지다. 이름의 '도째비'는 '도깨비'의 방언이다. 2021년 5월에 개방한 도째비골 스카이 밸리는 체험시설인 스카이 워크와 스카이 사이클, 자이언트 슬라이드를 중심으로 음식 및 기념품을 판매하는 도깨비 아트하우스, 매표소 등의 편의 시설을 아우른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의 강점은 경관 조망과 이색 레포츠를 겸비했다는 점이다. 광활한 동해를 바라보는 약 59m 높이의 스카이워크, 양쪽 구..

여행 이야기 2023.12.06

세계유산과 함께하는 <부여를 누리다> -2023.10.28

지난 주말 부여문화원에서 주관하는 "세계유산과 함께하는 부여를 누리다" 답사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마감일이 얼마 남지 않은 때에 문화원을 방문했었는데 17명 밖에 신청하지 않았다는 말을 듣고 나라도 머릿수를 채워줘야겠다는 생각에 그 자리에서 신청을 했다. 게다가 전에 함께 근무했던 후배가 담당하는 사업이라니 더욱 애착이 갔다. 당일 버스에 오르니, 와우 이게 웬일? 좌석이 거의 만석이었다. 내가 하는 일은 아니었지만 흐뭇한 마음으로 맨 뒷자리에 자리를 잡았다. 문화원 전시실에서 유홍준 교수 기증 유물전을 관람한 후 첫 번째 코스로 부소산성 답사가 시작되었다. 영일루 태자골로 이어지는 감성적인 코스는 생략하고 후문에서 광장, 낙화암 고란사로 이어지는 지름길을 택했다. 아마도 빡빡한 답사일정 때문이리라. 강..

나의 이야기 2023.11.01

생활의 흔적, 삶의 향기 - 제9회 유홍준 교수 기증유물 전시회

유홍준 교수님께서 부여와 연을 맺은 후 매년 그 분이 소장하고 있던 귀중한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참으로 행복하다. 지난 해 제68회 백제문화제에 즈음하여 전시를 시작, 22년 말에 끝나기로 했던 전시회가 금년 3월 말까지 연장되어 이제 전시회 마감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예전에는 우리 생활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보기 힘든 민속 공예품들이 가득 전시되어 있다. 단지 아쉬운 것은 토, 일요일은 전시관을 개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제 그나마도 2주 정도 남았으니 한 번은 더 가봐야 겠다.

부여문화원 공직자를 위한 문화유산순례(2016.10.29~10.30) - 부산 범어사

범 어 사 "대한불교조계종 제14교구 본사이다. 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동국의 남산에 명산이 있어 그 산정에 높이 50여 척의 거암이 있고, 그 바위 한가운데 샘이 있으며 그 물빛은 금색에다 물속에 범천(梵天)의 고기가 놀았다. 그래서 산명을 금정산(金井山)이라 하고, 절을 범어사(梵魚..

여행 이야기 2016.11.29

부여문화원 공직자를 위한 문화유산 답사- 부산 유엔기념공원. 누리마루

재한유엔기념공원 "UN기념공원은 1951년 유엔군 사령부가 6.25전쟁 당시 한국에 파병되었던 UN군 전몰장병들의 유해를 안장하기 위하여 조성한 UN군 묘지이다. 'UN기념묘지'로 지명된 세계 유일의 묘지로서, 11개국의 2,300여 유해가 안장되어 있다." 고등학교 수학여행 때 유엔묘지라고 들렀던..

여행 이야기 2016.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