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의 궁남지 온종일 비가 내리고 그치기를 반복하는 광복절 휴일.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궁남지 산책길에 나선다.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맨 얼굴로 서로 마주할 수 있는 곳, 궁남지. 내 집 정원처럼 언제든 거닐 수 있는 곳이 많다는 게 부여에 살고있는 보람이 아닐까? 사람들의 발길은 아랑곳 없이 빅.. 부여의 요모조모 2017.08.15
푸르른 날의 궁남지 궁남지는 매년 같은 모습으로 나를 대한다. 갖가지 꽃들도 나무도 그 자리에 있지만 나에겐 처음 대하는 것 처럼 반갑고 아름답게 느껴진다. 세월이 흐르며 쉽게 잊고 변하는 건 결국 내 자신인 것을--- 성급한 코스모스가 고개를 들었다. 황수련의 자태도 여전히 아름답고 노오란 물양귀.. 부여의 요모조모 2017.06.04
2016. 6월 하순, 궁남지의 낮과 밤 사비야행 : 7.2 ~ 7.3 제14회 부여서동연꽃축제 : 7.8~7.17 7월의 각종 축제를 앞두고 궁남지의 낮과 밤이 화려하게 변신했다. 부여의 요모조모 2016.06.28
부여 서동공원(궁남지)야간 조명 7. 10일부터 열리는 제13회 부여서동연꽃축제를 앞두고 궁남지 일원에 야간 조명 시설이 불을 밝혔다. 예년에 비해 훨씬 화려해진 경관이 벌써부터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어제 점등식을 가진 궁남지를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실제로 보여지는 만큼 아름답게 표현할 수 없는 사진 실.. 부여의 요모조모 2015.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