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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붕어섬의 가을

    2026.10.22 by 서해안 나그네

  • 정읍 지방정원 비오는 날의 구절초

    2026.10.19 by 서해안 나그네

  • 내 어찌 너의 모습을 제대로 담아낼 수가 있을까

    2026.07.08 by 서해안 나그네

  • 경상북도의 문화유산을 찾아서(2)-포항시 일원

    2026.06.30 by 서해안 나그네

  • 경상북도의 문화유산을 찾아서(1) - 경주시 일원

    2026.06.23 by 서해안 나그네

  • 연꽃으로 물들어가는 궁남지

    2026.06.22 by 서해안 나그네

  • 화분들의 반란

    2026.06.09 by 서해안 나그네

  • 예산 아그로랜드 수레국화 퍼레이드

    2026.06.08 by 서해안 나그네

붕어섬의 가을

정읍 구절초 축제장에 있을 때만 해도 궂었던 날씨가 옥정호에 도착하니언제 그랬냐는듯 해가 쨍하다. 옥정호의 어느 식당에서 참게장으로점심을 먹은 후 뷰가 좋은 카페에서차 한 잔의 여유를 즐겼다. 그리고 마지막 코스로 붕어섬 관광에나섰다. 붕어섬 생태공원을 가기 위해서는 이 출렁다리를 건너야 한다. 중앙에 위치한 전망대에서 바라본 출렁다리가제법 운치가 있다.오랜 가뭄 탓에 호수 밑바닥이 모두 드러난게 아쉽다. 출렁다리의 길이는 420m라고 한다. "섬은 높은 곳에서 내려다봤을 때 붕어를 닮은 독특한 형태를 지녔지만처음부터 지금의 이름으로 불린 것은 아니다.과거에는 '외앗날'이라 불렸으며, '오얏'과 '산등성이'를 뜻하는전라도 방언에서 유래한 명칭이다.현재 주민이 거주하지..

여행 이야기 2026. 10. 22. 00:06

정읍 지방정원 비오는 날의 구절초

26. 10.13전임 읍면장 모임에서 야유회를 가는 날이다.때마침 가을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었다. 첫 번째 목적지는 정읍 구절초 축제장.궂은 날씨였지만 그래도 제법 많은 사람들이모여 들었다.나는 처음 와 보는 곳인데 올해가 19회 째라니역사도 제법 깊다. 비와 안개로 흐릿해진 풍경이 오히려 아름답다.그 동양화 같은 풍경 속을 모두들 걷고 있었다.

여행 이야기 2026. 10. 19. 23:31

내 어찌 너의 모습을 제대로 담아낼 수가 있을까

연꽃은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해불평하지 않는다, 그 곳이 진흙탕이건 고여있는 웅덩이건. 모든 악조건을 이겨내고 처절한 아름다움으로 승화한다. 조금만 삶이 어려워도 투정하는내 자신이 그들 앞에서한없이 부끄러워진다. 그 아름다운 모습조그만 렌즈에 담기엔 너무 역부족이어서그저 가슴만 콩닥거린다.

부여의 요모조모 2026. 7. 8. 19:01

경상북도의 문화유산을 찾아서(2)-포항시 일원

문무대왕릉을 뒤로 하고 인근의 포항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에도착했다.몇 번 와본 곳에다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을재밌게 보았던터라 낯설지 않은 곳이다. 구룡포는 아홉 마리의 용이 승천한 포구라 하여구룡포라고 부른다고 한다.일제시대 일본인들의 거류지였던 구룡포 읍내장안동 골목은 일본 가옥들이 고스란히 남아 있어아직도 일본풍이 물씬 풍겨난다. 일본인들은 집단거주지를 만든 뒤 바다가 한눈에보이는 뒷산에 공원을 꾸미고 비석에 이름을새겨 놓았었는데, 일본인들이 떠나자 시멘트를 발라기록을 모두 덮어 버린 뒤 비석을 거꾸로 돌려 그곳에구룡포 유공자들의 이름을 새겼다고 한다. 아픈 역사의 현장이지만 돌계단 끝에 올라 기념 사진을 남기려는마음만은 즐겁다. 해설사님의 안내로 찾아간 동백이네 집.사..

여행 이야기 2026. 6. 30. 23:37

경상북도의 문화유산을 찾아서(1) - 경주시 일원

경주 대릉원은 신라 시대의 왕과 왕비,귀족들의 무덤 23기가 모여 있는 경주 시내평지 고분군 중 가장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는사적지이다. '대릉원'이라는 명칭은 신라 제13대 미추왕을대릉에 장사 지냈다는 삼국사기의 기록에서유래되었다. 대릉원에 입장하여 제일 먼저 만난 미추왕릉.신라의 시조 김알지의 후예로 최초로 김씨 왕이 되었다. 6월 중순이지만 한 여름을 방불케 하는날씨여서 양산 없이는 다니기 힘들었다. 경주 고분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황남대총 대릉원을 돌다보면 분묘 사이에 나무 두 그루가묘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곳이 있다.사람들은 이곳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인생샷을 찍기 위해 더위에도 불구하고기꺼이 긴 줄을 서고 있었다. 점심 식사 후 자유 시간에 들른 황리단길의 카페.다..

여행 이야기 2026. 6. 23. 13:18

연꽃으로 물들어가는 궁남지

6월 하순이 시작되는 일요일궁남지를 한바퀴 돌아 보았다. 7월3일 ~5일 까지 열리는 제24회 서동연꽃축제를목전에 두고 무더운 날씨임에도 관계자들이준비에 한창이었다. 본인들이 주인공임을 잘 알고 있는 듯연꽃들도 화사하게 피어나고 있었다. 우리 친구할까?모습은 다르지만 다정해 보인다. 연밭을 위에서 내려다 보는 재미를 아시나요? 여보! 잘 찍어줘요. 늦여름에서 초가을의 밤을 빛내 줄 빅토리아연 서동과 선화공주 머지 않아 가시연잎들이 연못을 덮으면그 잎을 뚫고 꽃대가 올라올 것이다,살을 베는 아픔만큼 짙은 자주색 꽃들이.

부여의 요모조모 2026. 6. 22. 16:54

화분들의 반란

베란다 화분에 꽃이 피었다.제대로 돌봐주지도 못하고 이름조차도기억을 못하는데 나에게 살포시미소를 보낸다.그 미소는 앞으로 잘 좀 돌봐 달라는애원일지도 모르겠다.입 다물고 있는 다른 화분들은 아마도침묵 시위중이겠지.그리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다.앞으로 자주자주 만나야겠다.

나의 이야기 2026. 6. 9. 22:54

예산 아그로랜드 수레국화 퍼레이드

6월 5일 예산 아그로랜드를 찾아갔다. 수레국 꽃을 보러가야겠다는 생각을전부터 하고 있었는데 주춤거리다간개화시기를 놓칠 것 같은 생각에 더는 미룰 수가 없었다. 또한 백수가 주말에 놀러 다니는 것은 남들에게 큰 폐를끼치는 일이니 금요일인 오늘이 제격이라 여겨졌다. 때마침 날씨도 화창했다. 집에서 한 시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곳이기에 아점으로 간단하게 속을 채우고 12시 경집을 나섰다. 주차장은 넓어서 불편함이 없었다.입구에 들어서니 사일로 같은 거대한 시설물이이국적인 이미지를 물씬 풍긴다. 매표를 하고 목장 입구에서 내려다 본 풍경.입장료는 성인 11,000원인데 거기에는 트렉터 열차를이용할 수 있는 요금까지 포함되어 있다.나는 수레국 꽃밭 촬영이 목적이기에 곧장 도보로움직이기 시작했다. ..

여행 이야기 2026. 6. 8.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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