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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어찌 너의 모습을 제대로 담아낼 수가 있을까

    2026.07.08 by 서해안 나그네

  • 경상북도의 문화유산을 찾아서(2)-포항시 일원

    2026.06.30 by 서해안 나그네

  • 경상북도의 문화유산을 찾아서(1) - 경주시 일원

    2026.06.23 by 서해안 나그네

  • 연꽃으로 물들어가는 궁남지

    2026.06.22 by 서해안 나그네

  • 화분들의 반란

    2026.06.09 by 서해안 나그네

  • 예산 아그로랜드 수레국화 퍼레이드

    2026.06.08 by 서해안 나그네

  • 익산 황등 석산 전망대

    2026.05.31 by 서해안 나그네

  • 더 늙기 전에 동유럽(1)

    2026.05.21 by 서해안 나그네

내 어찌 너의 모습을 제대로 담아낼 수가 있을까

연꽃은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해불평하지 않는다, 그 곳이 진흙탕이건 고여있는 웅덩이건. 모든 악조건을 이겨내고 처절한 아름다움으로 승화한다. 조금만 삶이 어려워도 투정하는내 자신이 그들 앞에서한없이 부끄러워진다. 그 아름다운 모습조그만 렌즈에 담기엔 너무 역부족이어서그저 가슴만 콩닥거린다.

부여의 요모조모 2026. 7. 8. 19:01

경상북도의 문화유산을 찾아서(2)-포항시 일원

문무대왕릉을 뒤로 하고 인근의 포항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에도착했다.몇 번 와본 곳에다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을재밌게 보았던터라 낯설지 않은 곳이다. 구룡포는 아홉 마리의 용이 승천한 포구라 하여구룡포라고 부른다고 한다.일제시대 일본인들의 거류지였던 구룡포 읍내장안동 골목은 일본 가옥들이 고스란히 남아 있어아직도 일본풍이 물씬 풍겨난다. 일본인들은 집단거주지를 만든 뒤 바다가 한눈에보이는 뒷산에 공원을 꾸미고 비석에 이름을새겨 놓았었는데, 일본인들이 떠나자 시멘트를 발라기록을 모두 덮어 버린 뒤 비석을 거꾸로 돌려 그곳에구룡포 유공자들의 이름을 새겼다고 한다. 아픈 역사의 현장이지만 돌계단 끝에 올라 기념 사진을 남기려는마음만은 즐겁다. 해설사님의 안내로 찾아간 동백이네 집.사..

여행 이야기 2026. 6. 30. 23:37

경상북도의 문화유산을 찾아서(1) - 경주시 일원

경주 대릉원은 신라 시대의 왕과 왕비,귀족들의 무덤 23기가 모여 있는 경주 시내평지 고분군 중 가장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는사적지이다. '대릉원'이라는 명칭은 신라 제13대 미추왕을대릉에 장사 지냈다는 삼국사기의 기록에서유래되었다. 대릉원에 입장하여 제일 먼저 만난 미추왕릉.신라의 시조 김알지의 후예로 최초로 김씨 왕이 되었다. 6월 중순이지만 한 여름을 방불케 하는날씨여서 양산 없이는 다니기 힘들었다. 경주 고분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황남대총 대릉원을 돌다보면 분묘 사이에 나무 두 그루가묘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곳이 있다.사람들은 이곳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인생샷을 찍기 위해 더위에도 불구하고기꺼이 긴 줄을 서고 있었다. 점심 식사 후 자유 시간에 들른 황리단길의 카페.다..

여행 이야기 2026. 6. 23. 13:18

연꽃으로 물들어가는 궁남지

6월 하순이 시작되는 일요일궁남지를 한바퀴 돌아 보았다. 7월3일 ~5일 까지 열리는 제24회 서동연꽃축제를목전에 두고 무더운 날씨임에도 관계자들이준비에 한창이었다. 본인들이 주인공임을 잘 알고 있는 듯연꽃들도 화사하게 피어나고 있었다. 우리 친구할까?모습은 다르지만 다정해 보인다. 연밭을 위에서 내려다 보는 재미를 아시나요? 여보! 잘 찍어줘요. 늦여름에서 초가을의 밤을 빛내 줄 빅토리아연 서동과 선화공주 머지 않아 가시연잎들이 연못을 덮으면그 잎을 뚫고 꽃대가 올라올 것이다,살을 베는 아픔만큼 짙은 자주색 꽃들이.

부여의 요모조모 2026. 6. 22. 16:54

화분들의 반란

베란다 화분에 꽃이 피었다.제대로 돌봐주지도 못하고 이름조차도기억을 못하는데 나에게 살포시미소를 보낸다.그 미소는 앞으로 잘 좀 돌봐 달라는애원일지도 모르겠다.입 다물고 있는 다른 화분들은 아마도침묵 시위중이겠지.그리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다.앞으로 자주자주 만나야겠다.

나의 이야기 2026. 6. 9. 22:54

예산 아그로랜드 수레국화 퍼레이드

6월 5일 예산 아그로랜드를 찾아갔다. 수레국 꽃을 보러가야겠다는 생각을전부터 하고 있었는데 주춤거리다간개화시기를 놓칠 것 같은 생각에 더는 미룰 수가 없었다. 또한 백수가 주말에 놀러 다니는 것은 남들에게 큰 폐를끼치는 일이니 금요일인 오늘이 제격이라 여겨졌다. 때마침 날씨도 화창했다. 집에서 한 시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곳이기에 아점으로 간단하게 속을 채우고 12시 경집을 나섰다. 주차장은 넓어서 불편함이 없었다.입구에 들어서니 사일로 같은 거대한 시설물이이국적인 이미지를 물씬 풍긴다. 매표를 하고 목장 입구에서 내려다 본 풍경.입장료는 성인 11,000원인데 거기에는 트렉터 열차를이용할 수 있는 요금까지 포함되어 있다.나는 수레국 꽃밭 촬영이 목적이기에 곧장 도보로움직이기 시작했다. ..

여행 이야기 2026. 6. 8. 00:13

익산 황등 석산 전망대

우리나라 최대의 화강암 채굴단지.가로 500m, 세로 300m, 최대 깊이가 120m 인데채굴이 끝나면 문화예술 공원 같은 시설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한다. 현재도 채굴중이어서 내려갈 수는 없지만주위에 안전 펜스를 치고 전망대를 만들어 놓아서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해 놓았다. 또한 편의 시설로 카페 어스언더파크가 있는데평일에도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채석장 뷰가 좋은 창가에 앉으려면 약간의 인내심이필요하다.

여행 이야기 2026. 5. 31. 23:54

더 늙기 전에 동유럽(1)

별다른 이유는 없었다,카메라 셋팅을 잘 못한 바람에 사진이 잘 나오지않았다는 것 밖에는. 다리 힘이 더 빠지기 전에 원거리 여행을 해 보자는친구들의 권유로 지난 해 2월 초 떠났던9일 동안의 동유럽 5개국 여행. 1년이 지나도록 카메라 속에 묵혀 두었던 추억들을이제야 한장씩 꺼내본다. 뾰족한 건 성당이고 둥근 건 성이었던,당시에도 잘 이해를 못했던 것들이지금은 더더욱 기억이 나질 않는다.가는 곳 마다 비슷비슷한 고대 건물들--- 한 가지 분명하게 느낀 점은가장 편하고 살기 좋은 선진국이 바로 대한민국이라는 사실이었다. 12시 15분 인천공항을 출발, 13시간 가량의 비행끝에부다페스트 공항에 도착했다.곧바로 버스에 올라 3시간 가량을 또 달려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여정을 푸는 걸로 첫 날 일정을 ..

여행 이야기 2026. 5. 21.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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