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의 요모조모

생활의 흔적, 삶의 향기 - 제9회 유홍준 교수 기증유물 전시회

서해안 나그네 2023. 3. 17. 11:41

유홍준 교수님께서  부여와 연을 맺은 후 

매년 그 분이 소장하고 있던 귀중한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참으로  행복하다.

 

지난 해 제68회 백제문화제에 즈음하여  전시를 시작,

22년 말에  끝나기로 했던 전시회가  금년 3월 말까지  연장되어

이제 전시회 마감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예전에는 우리 생활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보기 힘든

민속 공예품들이  가득 전시되어 있다.

 

단지 아쉬운 것은  토, 일요일은 전시관을  개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제 그나마도 2주 정도 남았으니  한 번은 더 가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