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이 지난 영상 조각들을 이제야 이어 본다.
지난 4월 말, 아직은 이른 새벽의 공기가 콧물을 자아내게 할 만큼 차가웠지만
설레이는 마음으로 약속된 장소로 나갔다.
열기구를 타기 위해서였다.
열기구는 전적으로 기류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대부분
아침 6시~10시 사이의 적당한 바람 세기를 골라 운행을 한다.
친구들과 한 번 타 본 경험이 있는데 오늘은
소중한 나의 보물(아들,며느리)들과 함께 타는 것이었다.
그러나 두 보물(아내와 딸)이 함께하지 못한 점이 못내 아쉬웠다.
우리 가족이 된지 첫 돌이 지난 며느리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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