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9일 15시 47분,
드디어 할아버지가 되었다.
예정일 보다 한 열흘쯤 먼저 하쭈가 태어난 것이다.
할아버지 소리야 예전부터 들어왔지만 그건 조카 손주 손녀들로부터였고
이제 진짜 할아버지가 된 것이다.
며느리도 아이도 건강하게 자연분만을 하였다니 참으로 다행이다.
당장 올라가 보고 싶지만 당분간 면회를 할 수 없으니 보내주는
사진으로만 만족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시대가 좋아져서 거의 실시간으로 아이의 모습을 대할 수 있어
하루에도 몇 번씩 들어가보곤 한다.
새 해 들어 가장 큰 축복을 받았다.
하쭈야!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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