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롱나무꽃이 좋은 곳을 찾다보니 옥구향교까지 오게 되었다.
집에서 한 시간 거리이니 그리 멀지 않은 곳이지만
처음 와 보는 곳이었다.
그러나 기대와는 달리 꽃은 이미 지고 난 뒤였다.
아마도 태풍 '카눈'이 휩쓸고 간 탓이 아닌가 싶다.
정리정돈이 덜 된 듯한 느낌을 받으며
옥구향교를 한바퀴 돌아 보았다.
이미 꽃이 진 배롱나무숲이 못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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