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랜드 관람을 마치고 나오니 숙소로 가기엔 아직 이른 시간이었다.
그래서 생각해 낸 곳이 돌문화공원이었다.
아내나 나나 가보지 않은 곳이라서 구미가 당겼다.
2006년 6월에 개원한 제주 돌문화공원은 제주 섬을 창조한 여신 설문대할망과
오백장군의 돌에 관한 전설을 주 테마로 100만평의 드넓은 대지위에
현재도 조성되고 있는 곳이다.
저녁때가 되어서 그런지 날씨가 제법 사나워졌다.
날씨도 그렇지만 시간상 도저히 다 돌아볼 수는 없어 빠른 코스로
많은 부분을 생략하기로 하였다.
다음을 위해서---
오백장군 갤러리
때마침 강문석의 "철마, 오름을 달리다"란 기획전이 열리고 있었다.
지하 전시실로 내려가는 계단에 나무뿌리로 연결된 커다란 전시물이 장식되어 있다.
다른 생명체의 형상을 닮아있다는 사실이 참 신비롭다.
어머니의 방
위치 : 제주시 조천읍 남조로 2023
관람시간 : 오전 9시 ~ 오후 6시
휴원일 : 매월 첫째주 월요일(해당일이 공휴일인 경우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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