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의 특징은 밤에는 좀 늦게까지 시간을 보내고
아침은 여유롭게 출발하는 것이었다.
김사장님께서 실수를 만회하고자 식당도 좋은 곳으로 안내 해 주셨다.
강변 굴국밥, 반야월 막창, 번호표를 뽑고 대기해야 하는 맷돌 순두부집 등은
기억에 남을만한 식당들이었다.
엘엘로우 카페도---
마지막 일정은 교촌마을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최부자집 입구에서 김사장님으로부터 설명을 듣고있다.
최부자집은 한창 보수중이어서 제대로 볼 수는 없었다.
경주의 특산견인지 동경이라는 표지판이 붙어 있다.
김작가님! 열심히 찍으셔
어제 야경으로 잠간 감상했던 월정교
ㅎㅎ 나는 체포당했네!
이번 여행에서 새롭게 알게된 새로운 명소
우리나라 가요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경주 여행의 필수코스다.
입장권을 사고나면 이런 음반계단을 통해 2층 전시실로 입장하게 된다.
이 스피커는 몇대 밖에 존재하지 않는다는데 이 박물관이 4대를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듣고싶은 노래를 신청하면 이 스피커를 통해 들을 수 있다.
신청곡을 들으며 잠시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마지막에는 악기를 직접 연주해 볼 수 있는 체험장도 갖춰져 있다.
이렇게 해서 우리들의 2박 3일 경주 일원 여행은 끝이났다.
울릉도는 못갔지만 그래도 만족할만한 여행이었다.
처음에 서운했던 느낌들도 좀 가신 것 같고, 그래서 마음 맞는
사람끼리의 모임이 좋은가 보다.
서로 이해 할 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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