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의 요모조모

제59회 백제문화제 - 연등 날리기

서해안 나그네 2013. 10. 6. 00:11

 

 백마강 건너 부산위로 저녁노을이 붉게 물들어 가고

 

 그 노을빛에 구드래 코스모스 단지도 붉게 물들어 갑니다.

 

 

 

 길게 이어진 백제연등이  아늑하네요.

 

 모두들 백마강변의 일몰에 반해 있습니다.

 

 

 

 

 

 이제 어둠은 점점 짙어가고 받아든 풍등에 각자 소원을 쓰는 시간

 

 

 드디어 각자의 소원을 담은 풍등이 백마강 하늘 위로 떠 오릅니다.

 

 

 

 

 

 멀리 멀리 날아가네요.  모두의 소원이 이루어 지기를--

 

 

 

 아스라히 멀어져가는 풍등을 뒤로한 채 사람들이 주무대 광장으로 모여듭니다.

곧이어 이어지는 제2회 백마강 가요제를 보기 위해서죠.

축제기간 내내 백마강 부교는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