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 4

부지런한 사람이 꽃을 본다

지난  금요일  아산  피나클랜드 수목원을  찾았다.인터넷에서  누군가  올려놓은  튤립  사진을  보았기  때문이었다.그러나   부지런한  새가  먹이를  잡는다고  나같은   게으른  사람에겐그런  기회는   주어지지  않았다.이미  튤립은  다  지고  없는   상태였다.그래도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은   수목원이  지루하지  않게산책할  수  있어   다행이었다.  주차장과  매표소가  입구  지근거리에  있어  편리했다.입장료  1만원  속에는  금년 안에  재  방문했을시  4인까지  3천원을할인 받을 수  있는  입장 할인권과  수목원내  카페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1천원  할인권이  포함되어  있다.  짧은  메타세콰이어길을  오르면  원형정원이  나타난다.  기프트샵이며  레이크..

여행 이야기 2024.05.16

임벽당의 발자취를 찾아서

나는  정말   부여 사람이   맞는가?조선전기  3대  여류시인 중의  한 분인 김임벽당의  출생지가부여라는  사실을  최근에야  알았으니  말이다. 부여군  여성친화도시  군정참여단에서  금년도  사업으로 부여의  여성인물  발굴사업을  전개하고  있는데그  대상  인물이  김임벽당이다. 그래서  그나마  그 분의  이름을  알게  되었고,  지난 5. 3일홍보분과  단원들의  현장답사에  따라  나섰다.    부여읍  중정리에  있는  부양재를  맨 먼저  들렀다. 이곳에는  고려후기  문신인  김거익의  묘가  있는  곳이다.젊은  분이  살고  있었지만  주위는  정리가  되지  않은 듯깔끔한  인상을  주지는   못했다. 좌측  맨  앞쪽이  관리사이고  중간에  허리를  좀  구부려야들어갈 ..

여행 이야기 2024.05.09

백제불교 최초 도래지- 법성포, 불갑사

함평   나비축제  관람을  마친  일행은  영광으로  향했다.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영광에  도착하여굴비와  간장게장으로  잘  엮어진  푸짐한 점심 식사를  했다. 점심  식사  후  불교최초도래지부터  관람을  시작했다.비가  내리고  있어   카메라는  차 안에  두고   핸드폰으로  몇  장  담아보았다.             법성포란  불법을  전래한 성스러운  포구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제  불갑사에  도착했다. 불갑사는  마라난타가 법성포에  도착하여  최초로  지은  사찰로부처의 불자와  첫째  갑자를  따서  명명한 것이라고  한다.                   문에  새겨진  조각들이  정말로  아름답다.       배롱나..

여행 이야기 2024.05.06

함평 나비축제를 가다

24년도  부여문화원  1차  회원 답사가  지난 4.29일   있었다.  함평  나비축제 현장과  영광  불교 도래지를  둘러보는  일정이었다.목적지를  향해  가는  도중   일기예보와  같이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이런  날에는  일기 예보도   좀  빗나가면  좋으련만---그렇게  아쉬운  마음으로  함평에  도착하여  관람을  시작했다.다행이  온실  안을  둘러보는  코스여서  우산은  들었지만  크게  불편하진  않았다.   다육식물관에  들어서자 마자   나비를  닮은  다육이가   눈길을  끈다.      다육식물관은   참으로   종류도  많아  흥미롭다.                                ㅎ ㅎ   어째  사람  이름일까?                    ..

여행 이야기 2024.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