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 6

미소천사 우주의 백일

오늘이 우주가 태어난지 100일째 되는 날이다. 우주가 태어나고 온 가족이 신기하고 즐거웠다. 녀석의 행동이 얼마나 귀여운지 힘든 육아를 하고 있는 며느리의 목소리에도 즐거움이 가득하다. 요즘 TV공익광고 '아이러니, 아 이래서 아이를 키우나 보다'라는 말이 정말로 딱 맞는 말인 것 같다. 자식 자랑하는 사람을 팔불출이라 하지만 그깟 소리좀 들으면 어떠하랴. 매일매일 전해오는 우주의 사진과 영상을 보고 있노라면 저절로 미소가 돋는다. 하루에도 몇 번씩 핸드폰을 꺼내 본다. 모쪼록 건강하게 자라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일 하며 살아가는 행복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토요일이면 아내와 함께 우주를 보러 상경한다. 기다려지는 순간이다. 아기의 근육 발달을 위하여 하는 터미타임 운동이란다. 우리 때는 스스로 엎치..

나의 이야기 2024.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