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이 맑은 절'이라는 뜻의 청수사는 교토가 도읍이 되기 이전인 778년 세워진 사원이다.
교토 시내의 동쪽에 있는 오토와산 중턱에 자리하고 있으며, 청수사라는 명칭은
이곳에 있는 오토와 폭포에서 유래되었다.
창건 이후 몇 차례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에도시대 초기인 1633년
도쿠가와 이에미스의 명령에 의해 현재의 모습으로 재건 되었다."
청수사에 들어서면서 바라본 입구 상가쪽.
인산인해를 이룬 관광객을 보면서 그저 부럽다는 생각뿐이었다.
우리말로는 약수터라고나 할까? 오토와노타키로라는 곳인데 물을 마시려는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다.
세 가닥의 물줄기가 흘러 내리고 있는데 지혜, 사랑, 장수를 기원한다고 한다. 원하는 두 줄기의 물만 마셔야
소원이 이루어 진다고--
청수사 본당을 받치고 있는 건물을 아래서 보니 속이 다 비어있었다.
그리고 청수사가 왜 절벽위의 누각으로 유명한지를 이곳에서 설명을 듣고 알 수 있었다.
녹차향 풍기는 아이스크림으로 잠시 더위를 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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