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6월인데도 해가 길었다.
낙안읍성 관람을 마치고 내친 김에 순천만으로 향했다.
순천만 정원쪽을 택하지 않고 기존의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의 탐방길만을 돌아오는 약식 코스였다.
원래는 용산의 전망대에 올라가야 순천만의 모습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지만 시간도 시간이려니와
이제는 몸도 다들 지칠 시간이었기 때문에 용산 전망대 코스는 생략하기로 하였다.
그래도 푸르름이 가득한 갈대밭은 힐링하기에 충분했다.
갯벌에는 무수한 생명들이 꿈틀거린다.
지인들의 성화에 못이겨 인증사진 한 장을 남겨본다.
탐방로변에 이렇게 멋진 작품들을 만들어 놓았다.
용산밑의 쉼터
순천만자연생태공원 : 전남 순천시 순천만길 513-25(대대동 162-2)
(전화 061-749-4007, 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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