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의 일기

적응하기(2021.5.24)

서해안 나그네 2021. 6. 19. 14:32

    새 아빠가 모모를 자기 책상위에 올려 주었어요.

옆에서 자다가 또 일어나 아빠 일 하는 모습 지켜보기도 하고 이것저것 호기심을 보이는 제가

너무 귀여운가 봐요.  사무실 언니들도 저를 보러 달려오고 다들 귀엽다며 어쩔 줄 몰라 하십니다.

그 새 언니들이 스크래쳐까지 사다 주셨는데 아직 사용법을 잘 모르겠어요.

길양이로 태어난 저를 이렇게 환대 해 주시니 참 행복하네요.

빨리 새 환경에 적응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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