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3일째.
쿠알라룸푸르의 암팡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부여군 관광 홍보 설명회가
있는 날이다.
우리 실무진들은 준비차 미리 호텔로 향했다. 시간을 아끼기 위해
점심도 호텔 안에서 먹었다.
사실 군단위에서 외국에 나와 관광 홍보를 한다는 게 모든 면에서 그리 만만치 않은
일이지만 우리 부여군이 단독으로 이런 행사를 개최 한다는 자체는 그 결과를 떠나
대단히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행사장 준비 과정에서 자주 의견 충돌도 있었지만 관광 홍보 설명회는 대단히
성공적으로 끝났다. 굿뜨래 판촉 행사는 매년 해 오는 일이라서 팀원들의 노하우가
쌓여 별 걱정이 안되었지만, 비록 직접적인 내 소관은 아니더라도 관광 설명회는 처음이고
현지 여행관계자들을 모아야 하는 행사였기 때문에 내심 걱정이 많았었다.
말레이시아의 설 연휴에 열리는 행사를 대 성황리에 끝내니 모두가 안심이 되었고,
준비 과정에서 있었던 다소간의 격한 감정들도 모두 사라졌다.
비록 사람이 많이 와 우리는 저녁 식사도 제대로 못했지만 흐뭇한 하루였다.
호텔에 들어서자 부여군 관광 홍보 설명회 안내문이 딱 눈에 들어왔다.
한켠에는 우리 굿뜨래농산물로 만들어진 한식이 자리를 잡았다.
이 한식은 나중에 순식간에 동이 나 버렸다.
부여충남국악단의 식전 공연
부여충남국악단원들이 이번 행사에서 부여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부여 관광홍보 동영상을 시청하고 있는 장면
참석 내빈 소개
인사말씀을 하고 있는 이용우 부여군수
말레이시아 관광청 부청장님의 축사
말레이시아 관광청 부청장님과의 기념품 교환식
대사님께서 어제에 이어 오늘도 참석하시어 장시간 부여에 대한 설명을 영어로 해 주셨다.
부여군 홍보대사 위촉장면. 이번에 부여군은 현지에서 영향력 있는 네분을 부여군 관광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분은 말레이시아에서 백작 작위를 받으신 이진복 백작이시다. 관광청 고문으로 활동중이다.
벌써부터 메일과 전화를 주시면서 부여 관광에 지대한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홍보대사와 기념촬영. 대사님께서도 함께---
군수님께서 직접 관광 PPT자료를 설명하고 계시다.
노출을 잘 못 줘서 화면이 모두 하얀게 아쉬울뿐이다.
말레이시아 국제학교 발전기금 전달
관광홍보 축하 및 우정의 떡케익 절단식
메인 행사가 마무리되고 각 내빈들의 건배사 순간
군수님께서는 행사 후 만찬 시간을 오래 하지는 못하셨다.
내일 서동연꽃축제 폐막식을 위해 밤 비행기로 귀국해야 하는 강행군의 일정이었기 때문에
곧바로 공항으로 향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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