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뜨래경영사업소

"굿뜨래!" , 또다시 말레이시아를 정복하다(1)

서해안 나그네 2015. 7. 28. 23:37

 7.17~19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한국의 날 행사가 있었다.

우리 부여군은 매년 참석하여 굿뜨래 농특산물 홍보 판촉전을 개최 해 오고 있는데

금년에는 부여충남국악단을 비롯한 관광 홍보팀까지 30여 명의 대 인원이 참석하였다.

 

지난 해 행사를 마치고 군수님께서 내년에는 농산물뿐 아니라 우리의 관광 상품도 팔아 보자는

말씀을 하셔서 해당 부서별로 준비를 해왔는데, 때마침 지난 7.4일 백제역사 유적지구가

세계문화유산 목록에 등재되는 쾌거를 이룬 마당이어서 이번 행사가 아주 빛을 발한 것 같다.

 

전라 남.북도와  한국관광공사에서도 행사에 참여하고 있었지만 이것은  마치 시종일관 우리 부여군의

행사 같아서 마음이 흐뭇했다.

 

그 흥분된 순간들을 열심히 담아 두었는데 안쓰던 렌즈를 가지고 가서 카메라 조작을

잘 못 하는 바람에 많은 사진을 버려야 했다.

아쉽지만 그 중에 그래도 좀 나은 몇 장을  추려 보았다.

 

 

신선미 사장님께서 행사에 참여하는 종사자들에게 굿뜨래 마크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히셨다.

신선미마켓은 우리 굿뜨래 농산물을 수입하여 팔고 있는 곳으로 3호점까지 확장한 상태다.

 

 

개장 직전 물품 진열에 신경을 쏟고있는 행사 참여자들

 

부여군의 굿뜨래 홍보판촉 행사 부스.

부여군은 관광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해서 큰 호응을 얻었다.

 

 

10시에 문을 여는데 열자마자 사람들이 밀려오기 시작한다.

 

군수님께서 진열상황을 둘러 보시면서 수입사 대표와 상품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계시다.

 

 

굿뜨래 방울토마토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현지인들.

작년에도 많은 양을 수출한바 있는 은산 포도와 백제인삼농협의 인삼제품이 특히 인기가 많았다.

포도 한 알을 시식해 본 현지인이면 거의 가 다 그 맛에 반해서 포도를 구매하곤 한다.

 

 

 

굿뜨래 맛 밤과 인삼제품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사람들

 

 

 

부여군의 관광홍보 부스.

백제복식 체험을 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복식 체험을 하면서 즐거워 하는 모습들

 

 

 

 

우리 행사장이 있는 미드밸리 쇼핑센터 3층에서 내려다 본 모습.

옛 자동차를 전시 해 놓은 것 같은데 그래서 그런지 건물 모습도 옛모습대로 재현 해 놓았다.

 

이 미드밸리는 아시아에서 최고 큰 쇼핑센터라는데 정말 어디가 입구고 어디가 끝인지 잘 모르겠다.

 

 

한인회장님께서 행사 아르바이트에 나온 학생들로부터 무언가 얘기를 듣고 계시다.

 

 

 

 

군수님과 한인회장, 그리고 회사 관계자들이  관광홍보부스에서 담소를 나누고 있다.

 

 

더 바빠지기 전에 기념촬영을---

 

 

우리의 백제복식을 입고 행복 해 하는 모습이 모두 아름답게 보인다.

 

 

밀려드는 사람들로 우리 팀원들은 물론  행사 종사자들도  잠시도 앉아있을 시간이 없다.

이곳은 금식 기간이 끝나고 우리로 말하면 설날 연휴나 마찬 가지란다.

우리가 도착한 16일 밤에 시가지에서 폭죽놀이가 성했는데 아마도 그런 분위기 때문이었나 보다.

첫 날 보다 다음날이, 다음날 보다 그 다음날이 훨씬 많은 인파가  몰려 들었다.

오죽하면 성주무관이 발이 통통 부어 올랐다고  했다.  

어쩜 즐거운 비명이었다.

 

 

 

 

 

관광부스도 바쁘기는 매 한가지---

그래도 많이 찾아주니 담당자는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