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의 요모조모

굿뜨래국화 전시회

서해안 나그네 2014. 11. 2. 19:57

 아내와 함께 청라 은행마을을 보고 돌아오는 길에

궁남지 국화전시회장을 들렀다.

어제 오늘 비가 내리고 오후엔 바람이 많이 불었지만

국화는 이제 그 절정을 향해 피어나고 있었다.

 

가을을 대표하는 꽃 국화.

궁남지는 국화와도 호흡이 잘 맞는 곳이어서 이제는 부동의

가을 축제가 되었다.

 

여름에는 연꽃, 가을엔 국화, 겨울엔 설화---

궁남지는 누가 뭐래도 최고의 명승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