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충화면 서동요세트장 입구에 새롭게 둥지를 튼
부여군청소년수련원에서 산불예방캠페인 및 내고장 명산탐방 행사가 있었다.
미세먼지 농도가 나쁜 상태라서 좀 걱정이 되긴 했지만 새로지은 수련원도 볼겸 행사에 참여하였다.
3월 19일 개원식을 앞두고 있는 부여군청소년수련원
오늘 행사에 참여한 군민들이 군수님 인사말씀을 경청하고 있다.
세트장에서 바라본 수련원 모습
짚라인 등 체험시설도 갖추어 놓았다.
등산을 마치고 내려오는 길에 서동요세트장을 보고 실망하지 않을 수 없었다.
서동요 촬영당시 하늘채 등 공방터와 나루터가 있던 곳이 석축으로 정비되어 있어 아름답던 경관이
모두 사라져 버렸다.
서동요세트장 입구에 그동안 촬영되었던 드라마 중 대표작 몇 편의 홍보사진이 걸려있다.
세트장 안의 저잣거리 모습
웬만한 사극들은 주무대가 아니었더라도 대개는 한 두 번씩은 이곳에서 촬영한 것들이 많다.
가뭄 탓인지 저수지의 수위가 많이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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