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 순백으로 빛나던 꽃이 오늘밤은 그 마지막 생명을 붉게 태우고 있습니다.
그 짧은 개화의 환희를 볼 수 있다는 게 큰 행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앞으로도 얼마동안은 또다른 빅토리아 연의 개화가 지속될 것 같습니다.
빅토리아 연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밤을 장식하는 아름다운 수련이 가득 피어 있습니다.
술 한 잔 한데다 삼각대 없이 찍었더니 좀 흔들린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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