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남지에 다는 아니지만 수련이 피기 시작하였다.
해마다 보는 연꽃이지만 이맘때쯤이면 어김 없이 수줍은 듯 피어나는 모습이
처음 본 것 처럼 반갑다.
연휴 끝날인데도 많은 사람이 궁남지를 찾아왔다.
노오란 창포꽃도 여기저기 만발했다.
아주 작은 왜개연의 모습이 앙증스럽다.
아이들 수차체험을 하면서 즐거워 하는 가족들의 모습이 행복해 보인다.
지금은 수련만 피었지만 머지않아 이 연잎의 옆에서 일반연들의 꽃대가 올라올 것이다.
올해는 기온이 일찍 상승해서 아마도 개화시기가 빠를 것 같다.
부여의 중앙로에도 지금 이팝나무가 한창인데 궁남지 서동공원에도 이팝나무가 하얗게 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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