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의 요모조모

궁남지 연꽃

서해안 나그네 2013. 5. 19. 16:47

궁남지에 다는 아니지만 수련이 피기 시작하였다.

해마다 보는 연꽃이지만  이맘때쯤이면 어김 없이 수줍은 듯 피어나는 모습이

처음 본 것 처럼 반갑다.

연휴 끝날인데도 많은 사람이 궁남지를 찾아왔다.

 

 

 

 

 노오란 창포꽃도 여기저기 만발했다.

 

 

 

 

 

 아주 작은 왜개연의 모습이 앙증스럽다.

 

 

 

 아이들 수차체험을 하면서 즐거워 하는 가족들의 모습이 행복해 보인다.

 

 

 

 

 

 

 

 지금은 수련만 피었지만 머지않아 이 연잎의 옆에서 일반연들의 꽃대가 올라올 것이다.

올해는 기온이 일찍 상승해서 아마도 개화시기가 빠를 것 같다.

 부여의 중앙로에도 지금 이팝나무가 한창인데 궁남지 서동공원에도 이팝나무가 하얗게 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