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산불예방결의대회 및 내고장 명산 산불예방 캠페인이
300여명의 지역민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 내산면에서 개최되었다.
인사말씀을 하고 있는 이용우 부여군수.
면사무소 마당에서 간단한 식을 가진 후 계향산 등반을 하였다.
산을 오르는 도중에 군수님께서 일행들과 산불조심 홍보 현수막을 달고 있다.
내산면의 명산 계향산을 오르고 있는 참석자들.
하산길에 만난 공가. 맑은 개울물이 흐르고 정겹게 쌓아올린 돌담이 옛 시골집 풍경을 물씬 풍겨준다.
금새라도 저 돌담 너머로 누군가 내다볼 것만 같다.
어제보다는 좀 쌀쌀한 날씨였지만 논에는 올챙이들이 헤엄을 치고 있었다.
그리 긴 코스는 아니었지만 계향산이 가파르기 때문에 땀으로 젖었다.
내산면 체육회에서 준비한 막걸리와 수육, 두부로 참가자들이 시장기를 달래고 있다.
나도 막걸리 한 잔에 갓 삶아 낸 수육을 안주로 갈증을 날려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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