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하버브릿지

서해안 나그네 2012. 11. 5. 23:19

어제는 시드니의 야경을 구경했지만 오늘은 낮의 풍경을 감상했다.

눈부신 시드니의 풍경이 야경과는 달리 선명하게 다가왔다.

오늘이 호주 여행의 마지막, 내일 아침이면 우리는 이곳을 떠나야 했다.

여행은 언제나 떠나기전 설레임, 그리고 마지막에 느끼는 아쉬움이 언제나 상존한다.

그래서 오늘은 더욱 아쉬운 하루였다.

 

 

 

 

 

 

 

 

 

 

 

 

 

 

 

 

 

 하늘에서는 초음속기가 무언가 글씨를 쓰고 있었다.

 

 

 크루즈 관광을 앞두고 바로 옆의 공원에서.  자주색으로 피어난 꽃이 나무 이름은 잊었지만 무척 인상적이었다.

 

 원주민인듯한 사람들이 배턱 옆에서 공연을 하고 있는데 이따금씩 관광객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곤한다.

 

 크루즈 안에서 바라본 풍경. 휴일을 맞이하여 요트들이 많이 떠 있다.

 

 

 이 건물이 예전엔 감옥소였다고--.

 

 크루즈 여행도 많이 변했다.  예전엔 거의가 우리나라 사람이었는데 이번엔 거의가 중국 관광객이었고 한국인은 우리뿐인 것 같았다.  따라서 배안에서 나오는 음식도 중국풍으로 바뀌었다.

 

 이 수상가옥같이 생긴 아파트가 평균 30억원을 웃돈단다.  오페라 하우스 바로 옆 바닷가에 위치해 있으면서 모든 편의 시설,

요트 선착장까지 갖추고 있다니 그럴만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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