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말레이시아 여행의 마지막날의 첫 방문지는
이스타나 네가라 말레이시아 국왕의 왕궁이었다.
예전에도 왕궁을 관람한 적이 있었는데 아마도 다른 곳이었는지
사뭇 다른 느낌이 들었다.
차도르 체험을 위해 국립 모스크로 이동---
국민 신앙의 상징인 국립 이슬람 사원
1965년에 완공된 국립 이슬람 사원은 유일하게 이교도의 사원 내부 방문을 허가한다.
근대적인 18각 별모양의 돔과 높이 73m 첨탑이 있는데, 18각은 말레이시아의 13주와
이슬람교의 5가지 계율을 의미한다고 한다.
기억이 선명한 메르데카 광장
메르데카 광장은 1957년 8월 31일 영국통치에서 벗어나 처음 말레이시아 국기가
게양된 곳이다.
KLCC 공원
평범한 카메라로는 건물 전체를 담기가 매우 힘들다.
그러다보니 입구에서 현지인들이 작은 렌즈를 1만원에 팔고 있다.
KLCC에도 전망대가 있다고 하는데 우리는 그곳에서는 기념촬영 정도만 하고
다시 쿠알라룸푸르의 랜드마크인 KL TOWER로 이동했다.
높이 421m로 지상 10층 규모인데 방송국이나 통신시설로 사용되고 있지만
여느 도시와 마찬가지로 일부는 전망대나 레스토랑 등으로 일반에게 공개되고 있다.
KL 타워에서 본 주위 풍경,
KLCC도 보인다.
이번 여행의 마지막 목적지인 말레이시아 신행정수도 푸트라자야.
낮에는 와본 적이 있지만 아름다운 야경은 처음 접한다.
이렇게 해서 우리 부사회의 2018년도 해외여행은 끝이 났다.
이번 여행에서 가이드분이 마지막으로 남겨준 말이 뇌리에 남는다.
"다리가 후들 거릴 때 보다 가슴이 뜨거울 때 여행을 다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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