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장터가 계획의 중반기를 넘어서고 있다.
갈수록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텐데 그 열기가 점차 시들해져 가는 느낌이다.
좁은 지역에서 굿판을 두군데씩 벌리다보니 관객이 분산되는 탓이 큰 것 같다.
이번에도 궁남지에는 전영록이 출연하는 열린문화공연이 같은 시간대에 열렸다.
그쪽은 계속해서 대형 가수들이 출연하고 있으니 장터에 오는 관객은 주로 노인분들이시다.
그러다보니 시장을 활성화 하겠다는 토요장터의 취지에도, 먹거리를 준비 해 나오는 상인들의 기대치에도
크게 못미치고 있다. 재정도 열약한 부여군에서 앞으로 이건 분명 시정되어야 할 문제이다.
토요장터를 통해 재래시장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어 사람들이 '아! 부여시장도 괜찮구나'하는 느낌을
갖도록 하여야 그들의 발길을 잡을 수 있을터인데 그러한 노력은 없는 것 같다.
단지 먹고 노는 것으로 끝난다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
재래시장 활성화, 그것은 상인들의 노력없이는 요원한 일이다.
통기타 가수 지성
트롯가수 소민. 금산 출신이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사비색소폰 공연
보령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트롯가수 조경화
MC겸 출연가수로 수고 해 주신 부여 초촌 출신의 가수 박건아. 토요장터에서는 이제 낯설지 않은 얼굴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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