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백마강 일몰을 찍으러 갔는데 너무 늦어 버렸다.
그래도 그냥 돌아오기 섭섭해 강가로 나가는데
마침 패러글라이딩(사실 행글라이더와 구분을 할 줄 모름)팀들의 비행이 있었다.
부여는 백마강과 넓은 강변이 있기 때문에
카누, 요트, 야구, 축구, 자전거라이딩, 마라톤, 열기구, 패러글라이딩 등
각종 스포츠 동호인들의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다.
그래서 언제 나가도 어느 종목인가는 경기가 있을 정도로 천혜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
은은하게 번져가는 저녁노을 위로 패러글라이더가 유유히 비행하고 있다.
저 산 너머가 백제문화단지이다.
백제보길 강변에서 신리쪽을 바라 본 광경
구드래쪽에서 공주 방면으로 가고있는 모습
불현듯 나도 하늘을 날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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