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의 궁남지 온종일 비가 내리고 그치기를 반복하는 광복절 휴일.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궁남지 산책길에 나선다.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맨 얼굴로 서로 마주할 수 있는 곳, 궁남지. 내 집 정원처럼 언제든 거닐 수 있는 곳이 많다는 게 부여에 살고있는 보람이 아닐까? 사람들의 발길은 아랑곳 없이 빅.. 부여의 요모조모 2017.08.15
부여 궁남지 빅토리아연 축제 기간동안 백만명의 가슴에 수많은 추억을 남겨준 궁남지가 또다른 새로운 이야기거리로 발길을 불러 모으고 있다.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피어나는 순백의 요정 빅토리아 연꽃. 올해도 어김없이 그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미세한 셧터 소리에도 금새 물속으로 숨어버릴 .. 부여의 요모조모 2017.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