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의 요모조모

세상에 이럴 수가! (2023.07.15일)

서해안 나그네 2023. 7. 17. 14:44

정말로  퍼붓는다는  말이   맞을 것 같다.

쉼 없이  쏟아지는  폭우에  전국이 난리다.

 

15일  잠시  비가 약해진 틈을  타  대 홍수를 맞고 있는  백마강변을 돌아 보았다.

그 현장은 정말로  무섭고  참담했다.

 

87년도  수해 때에도  이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신리  제방에서  담은 것이다.

건초 더미가  둥실둥실  떠내려가고  있는 모습을   몇몇  사람들이

안타깝게  바라보고  있었다.

 

 

 

 

구드래 둔치에서부터  신리 제방까지  바다를  이루고  있었다.

 

 

 

 

 

 

백마강교에서   부소산쪽을  바라 본  모습이다.

수마의  위용이  무섭게  느껴졌다.

 

 

 

 

 

 

 

 

백마강교  인도에서   바라 본  백제보 방향

 

 

 

 

 

 

 

구드래  제방에서----

어느  구조물인지   봉황의   모습만  물에  떠  있다.

 

구드래 유람선 선착장도  안간힘을  써 가며  버티고  있다.

 

 

 

 

 

 

 

 

떠 내려  온  산이라 해서  부산이란   이름을  얻었다는데  대 홍수가  나니  그  전설의  진실을

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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