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뜨래 특산품 대만 판촉전(1)

 지난 11월 21일 부터 12월 1일까지 대만 타이폐이의 소고 백화점에서

한국미식문화전이 열렸습니다.  우리 부여군의 굿뜨래 농특산품도 당당하게

이곳에 수출되어 선을 보였는데 28일부터 함께 투입되어 판촉 행사를 전개하고 돌아왔습니다.

 

 

 

 

소고 백화점은 대만 제일의 백화점입니다.  그 곳을 찾는 고객과 시민들에게 미리 뿌려진

굿뜨래 홍보 전단지입니다.   이곳 사람들은  우리와는 달리 이런 전단지를 보고  내가 무엇을 살 것인가를

미리 결정하고 오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소고 백화점은 두 개의 건물이 도로를 사이에 두고 좀 떨어져 있습니다.

 

판촉전은 이 건물 12층에서   열렸습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부여군이 보여 처음 판촉전에 나온 나의 가슴이 찡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굿뜨래 밤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대만에서 인기가 좋아서 아주 잘 팔립니다.

 

은산농공단지에서 생산되는 밤뜨래의 맛밤도 덩달아 인기가 높습니다.

생율과 함께 파니 그 밤을 가공한 제품이라서 신뢰도가 더 높았습니다.

 

이렇게 구워서 팔기도 하고 찐밤을 팔기도 하고--   다양한 메뉴를 선보여 대만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습니다.

 

판매하시는 분이 일부러 중국밤과 우리 굿뜨래밤의 크기를 비교해 놓은 것입니다.

 

 

 

굿뜨래 메론입니다.  이렇게 쥬스를 만들어 팔기도 하였지요.

 

 

 

이곳에서도 당도는 여전히 좋았는데  아마도 가격면에서 약간 밀리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게다가 대만에도 메론이 많이 생산된다고 하네요.

 

어쨌튼 많은 사람들이 맛을 보고 좋아했습니다.

 

아! 이 무우를 보니 웃음이 나네요.   수출물량 선적할 때 저 무우 100박스를 세척하느라

얼마나 힘들었던지--- . 

 

 

 

굿뜨래 밤 양갱도 잘 팔립니다.  국내에서도 인기가 올라가고 있지요.  특히 등산갈 때 아주 좋습니다.

 

 

 

아쉬운 마음으로 이 막걸리 사진을 찍었습니다.  우리의 양송이 막걸리가 이곳에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수출 요구가 들어왔었는데  생산을 시작한 지가 얼마되지 않아 살균시설이 없어 보내지 못한게 못내 아쉬웠습니다.

다음에는 꼭 보낼 수 있기를 ---

 

 

이런 복분자 와인 등이 인기가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