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의 요모조모

궁남지 야간 산책

서해안 나그네 2014. 8. 16. 23:22

 모든 축제가 끝나버린 궁남지,

아쉬운 마음에 카메라를 들고 나갔습니다.

여름밤을 아름답게 수놓았던 하트 모양의 조명탑은 이미 사라져 버렸습니다.

이제 곧 나머지 불빛들도 사라지겠지요.

그래도 아직은 곳곳에서 묻어나는 여름의 잔상들이 아쉬운지 많은 사람들이

주말밤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궁남지는 야간 조명이 너무 어둡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동연꽃축제를 전후해서 설치 해 놓은 이 연등마저 철거되면 사람들의 발길이 줄어들 것입니다.

 

 

서동의 길.  마터널입니다.

 

 

 

 

 

 

 

 

밤에 피는 연꽃들이 한창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요즈음 운동하다보면 빅토리아 연꽃을 찍기위해 찾아온 사진작가들로 연못 주위가 들어설 자리가 없습니다.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인기절정의 빅토리아 연꽃이 오늘도 올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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