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가 끝난 뒤의 궁남지 모습은 어떻게 변해 있을까?
오후에 카메라를 들고 궁남지로 향했다.
축제때만큼은 아니지만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궁남지를 찾아 주었다.
입구 도로변에도 주차한 차들로 가득했다.
역시 궁남지는 여름철 관광 명소로 확실하게 자리를 잡은 것 같다.
궁남지는 사계가 아름답지만 그래도 연향 그윽한 여름이 으뜸이다.
많은 연꽃들이 피고지는 윤회의 궁남지 모습을 담아본다.
어제 비바람이 심하게 불더니만 가시연밭을 군데군데 뒤집어 놓았다.
그 와중에도 보라빛 꽃들이 잎을 뚫고 나왔다.
이 연밭은 밤에 피는 연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낮에도 모습을 보여준다. 초가을 선선한 바람이 불어올 때까지도
아름답게 피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빅토리아연
금년 축제에 처음 등장한 서동의 집
인적이 드문 곳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오리가족
궁남지에 와서 이곳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지 않으면 왠지 허전한 느낌이 들어 그냥 갈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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