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국리 유적 구릉 끝자락에 위치한 산직리의 고인돌
부여 지역에서도 적지 않은 고인돌이 발견되는데, 초촌면 송국리 부근에서
고인돌 2기가 발견되었고, 이외에 널무덤, 돌널무덤, 독무덤, 집자리, 무늬 없는 토기,
비파형 청동검 등이 함께 발견되어 크게 주목받았다.
1974년에 처음 발견한 이후 1975년 발굴 조사가 시작되었으며,
2010년까지의 발굴 결과 송국리는 기원전 800년에서 기원전 400년 무렵까지
사람들이 살았던 곳으로서 청동기시대의 취락, 묘제, 생업, 사회상 등을
밝힐 수 있는 중요한 선사 생활 유적지로 드러났다.
- 유홍준과 함께하는 부여답사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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