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는 지도자가 되려면 우선 사람을 식별하되 능력의 정도에 따라
사람을 적시에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다섯 가지 유형 제시
용인(庸人)
- 신념과 교양이 없고 말은 투박하며 과장과 거짓을 통해 사람을 사귀기 때문에 주위에 진실한 친구가 없음
- 작은 이익에 연연하고 대의를 염두에 두지 않으며 자신의 일을 의식하지 못하고 세월에 끌려가면서
자신을 지탱 못하는 사람
사인(士人)
- 만물의 근원과 학문의 이치에 정통하지는 못하나 신념이 있고 원칙을 지키며 자신의 주장을 가지고 있음
- 道와 의리를 따르고 자신이 정통한 분야의 일은 완벽히 해내는 성향
- 사상이 명확하고 정확한 언어를 구사하며 근거에 입각한 일 처리
- 부귀와 재물이 그들을 유혹하는 미끼가 되지 못하여 가난도 불사
군인(君人)
- 타인을 미워하지 않고 인정과 의리를 중시
- 일은 도리와 이치에 맞게 처리하면서도 타인에게 상처를 주지 않음
- 언행일치와 약속을 지키며 개인의 욕심을 채우지 않는 사람으로 자강불식(自强不息스스로 힘써 쉬지 않음)
하여 쉽게 패배하지 않음
현인(賢人)
- 덕성이 법도에 어긋남이 없고 행동은 규범에 위배되지 않으며 언행은 천하의 사람들이 받들만하고
덕성은 백성을 교화시킴
- 사물의 근본을 해치지 않고 주위 사람들을 부유하게 만드는 저력 有
- 자신이 얻은 재물을 나누어 주는데 능하여 백성들을 질병과 가난에서 구제할 수 있는 사람
성인(聖人)
- 만물의 인과법칙에 통달하고 만인과 화합할 수 있음
- 그의 교화는 시간을 초월하여 먼 미래로 전해지고 오랫동안 사람들에게 깊은 깨달음으로 남는 사람
- 현대경제연구원(세심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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