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4일. 드디어 실무자 프로그램을 마치고 수장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하여 오늘 일본에 도착한 동료들과 만나는 날이었다.
오전 일정을 마치고 나는 수장프로그램에 합류하기 위하여 인근에 있는 호텔 닛코나라로 옮겼다. 호텔 로비에 들어서자 벌써 군수님을 대신해 참석한 이소장과 임주사, 정주사가 도착해 있었다. 마치 이산가족을 만난듯 반가웠다.
나라로얄호텔에서의 실무자 프로그램 마지막 세션.
로얄호텔에서도 마찬가지였지만 닛코나라 호텔에도 룸서비스 담당자가 친절하게도 침대위에 자기 연락처를 남겨 놓았다.
불편한 점이 있으면 연락해 달라는 것인데 세심한 배려에 감동을 받았다. 우라나라에서도 전에 다녀본 일본의 호텔에서도 본 적이 없는 일인데 이곳 나라는 좀 특별한 것 같다.
신공회당에서 수장프로그램 참석자들에 대한 웰컴파티가 있었다.
금번 세미나 기간 중 마지막 2일간 머물렀던 호텔 닛코나라. JR역과 붙어 있어서 매우 편리한데다 나라로얄호텔보다 한단계
높은 시설을 갖추고 있다.
자매결연도시 다자이후 시장님 일행과 만나 반가움을 나누었다. 시장님께서는 백제문화제 때에도 방문 해 주셨었는데 우리를 보자 형제의 나라에서 왔다고 무척 반가워 하셨다.
먹는 것도 행사의 일환이니--
각국을 대표해서 참석한 분들.
수장프로그램은 지방정부장들이 공통과제에 대하여 논의함과 동시에 사교행사를 비롯한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를 돈독히 하고 인간관계를 심화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2회를 맞이하는 올해는 '지역진흥' 및 '위기관리'를 테마로 열띤 토의를 진행하였다.
공동성명 채택 등 마지막을 장식했던 백년회관 외관. 바로 호텔닛코와 연결되어 있다.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 북큐슈 관광 1일차 (0) | 2011.12.25 |
---|---|
일본 오사카 (0) | 2011.12.24 |
일본의 능악 (0) | 2011.12.18 |
일본 아스카무라(2011.10.21) (0) | 2011.12.09 |
일본 나라 이마이초-제2회동아시아지방정부회의참가(3) (0) | 2011.1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