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강원도 평창(봉평 효석 문화마을)

서해안 나그네 2013. 7. 14. 20:56

모처럼 떠난 가족여행.

그나마 아들녀석은 함께하지 못했다.

네 식구가 시간을 함께하는 것도 여의치 못한  시절이니 이젠 나도 나이가 먹긴 먹었나 보다.

 

장마가 오락가락하는 틈새를 노려 강원도 평창을 찾아갔다.

 

 

 이효석문학비

 

1980년 강원도 지원비와 문인들의 모금으로 평창군 봉평면 진조리 옛 영동고속도로 변에

세웠다가 이곳으로 옮겼다고 한다.

 

 

 

 

 

 

 

 

 

 

 

 이효석 문학관에서 바라본 주위 마을풍경.  happy 700이라는 말이 상징하듯 평창의 경치는 아름답고

공기는 맑아서 저절로 힐링이 되는 것 같다.

 

 

 

  이 전시물을 보면 저절로 메밀꽃 필무렵의 작품 내용이  떠오른다.

 

 

 

 

 

 

 

 

 이효석 생가터

원래 있던 건물은 아니고 후에 다시 지은거라고 한다.

 

 

 

 

 이효석 생가터에 접해 있는 찻집

 

 

 

 생가터 앞  주차장 변에 이런 간판을 세워 놓았다.  봉평에는 발길 닿는곳마다 메밀 음식점들이 많아

굳이 이런 간판은 필요 없을 것 같다.

 배추가 싱싱하게 자라고 있다.

 

이효석 생가터 근처에 생가를 다시 복원 해 놓았는데  그 주차장에  이런 당나귀를 사육하고 있다.

 

 이효석 생가

이효석 생가를 복원 해 놓은 곳이다.

평양에서 살던 푸른집, 북까페, 집필촌 등이 조성되어 있다.

 

 이효석문학관이 있는 동산 아래에 물레방앗간을 복원해 놓았다.

1991년 당시 문화체육부가 생가터가 있는 남안동을 문화마을 1호로 지정하면서

그 기념사업으로 세운 것이란다.

 

 

 

 

 

 

 

 

 

 

 

 

봉평 효석문화마을에는  이효석과 관련된 많은 시설들이 복원되어 있지만 우린 여기까지만 답사를 하고

다음 코스인 허브나라로 향했다.